백퍼센트 민우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백퍼센트 민우가 심정지로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백퍼센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 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 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1985년생인 서민우는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2012년 그룹 백퍼센트로 아이돌 변신에 나선 서민우는 음악 및 예능,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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