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30대 여성 보험설계사에게 고소당한 김흥국을 두고 "자기 무덤 판 꼴"이라고 평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1일 트위터에 "성폭력 폭로 A씨 김흥국 강간 혐의 고소"라며 "가수생명 끝난 꼴이고 아름다운 추억이 악몽의 추억이 되버린 꼴이다. 방송활동 치명타 입은 꼴이고 가수 영구제명 꼴이다. 해명이 긁어 부스럼 만든 꼴이고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 꼴이고 호랑나비 제삿날 꼴"이라고 밝혔다.

이날 30대 여성 보험설계사인 A씨는 서울동부지검에 김흥국을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14일 MBN '뉴스8'에 출연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주장한 A씨를 두고 김흥국은 지난 20일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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