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2세 작명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싱아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태명 바다의 이름 짓기 에나선 추자현과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효광은 "중국 이름, 한국 이름 하나씩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추자현 또한 "중국 이름을 번역했을 때 한국 이름으로도 예쁘면 좋겠다"며 동의했다. 이에 우효광은 우단풍, 우대기, 우동, 우보통, 우한중, 우원빈 등을 제시했으나 추자현은 반대했다.

추자현은 "오늘 안에 이름 짓기는 어렵다"며 "인생을 특별하게 살 필요는 없다. 바다가 착하고 평범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우효광은 2세 이름으로 "우보통"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를 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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