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인스타그램 캡처, DSP 제공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부인 허양임이 가족 건강 관리에 빨간불을 켰다.

허양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의뢰했던 먼지분석 결과서의 충격적인 내용에 남편이 실내먼지 제거에 나섰던 주말"이라며 "특히 승재 침대 매트리스에서 집먼지 진드기가 발견된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승재가 요즘 두드러기 간지러움증으로 고생했는데 집먼지 진드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곰팡이 또한 거실 먼지와 매트리스에서 다수 검출이 되었고 병원성 곰팡이도 있었다"며 "곰팡이균이야 면역 떨어진 사람만 문제되지만 알레르기 있는 남편과 아들한테 집먼지 진드기 접촉은 절대불가. 앞으로 실내 먼지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고 의사와 주부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뽐냈다.

특히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잠옷 바지 차림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뒷모습이 담겼다.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 자태와 과거 젝스키스 활동 시절 '냉미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한편 고지용의 부인이자 승재 군의 엄마 허양임은 '의학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가정의학과 의사.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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