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박보검/ 사진=JT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효리네 민박2' 박보검이 첫 운전 서비스에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단기 알바생 박보검의 민박집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투숙객인 '대전 핑클'을 곽지 해수욕장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이 동네를 잘 몰라서 미숙하더라도 이해해달라"며 "혹시 어디서 왔는지 물어봐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대전 핑클' 4인방이 "대전에서 왔다. 이제 스무 살 됐다. 수능이 이제 막 끝나서 여행을 왔다"고 설명하자 박보검은 "나는 스무 살 때 학생 할인이 끝나는 게 아쉬웠다. 어릴 땐 빨리 크고 싶었는데 다시 교복 입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혹시 올 때 택시가 안 잡히면 연락하라"며 끝까지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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