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과 열애 중인 엠블랙 지오가 화제다.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가 BJ로 활동 중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오는 지난 달 아프리카TV를 통해 첫 방송을 진행하며 BJ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오는 "가수 활동을 하면서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 하기 싫은 일들을 많이 해야 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개인 방송은 2년 전부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방송에 대한 편견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플랫폼의 문제가 아닌 개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즐겁게 노래하고 소통하고 싶었다. 제 이야기에 웃어주시고 반응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게 정말 기쁘다"고 방송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지오는 지난 2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BJ로 데뷔했다. 배우 최예슬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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