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서진호 유하나 사진=정다혜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싱글와이프2' 정다혜가 서진호·유하나와 함께 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다혜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우연 공통분모 인연 친구"라며 "일면식도 없던 우리가 여행을 통해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갔던 잊지 못할 여행. 어제도 만났던 진호 언니는 아기 옷을 챙겨주면서 자꾸 더 주려고 막 분주히 움직이던 모습이 마치 외할머니 같아서 웃음이 났다. 고맙고 감사한 학교선배님"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초면에 베트남 여행을 함께 한 서진호, 정다혜, 유하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다혜는 서진호에 대해 "허술한 사마귀 같다"며 "첫인상은 뭔가 센 언니 같고 왕 같은 이미지인데 알고 보니 허술한 면이 많다"고 말했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서진호 남편 김형석은 "허당 맞다"며 공감했다.

한편 SBS '싱글와이프2'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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