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기도훈이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도훈은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은경수(오지호)의 카페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 바리스타 여하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 분에서는 여하민을 향한 손이든(정다빈)의 속마음이 공개돼, 본격적으로 극중 ‘YOUNG 커플’의 관계가 진전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하민은 여전히 천방지축 반항아 손이든에게 거부감을 갖고 있는 상황, 하지만 손이든은 듣지 못하는 여하민에게 케이크를 통해 “너만 보면 심쿵심쿵해”라고 간접적으로 고백을 하는가 하면, 청력은 잃었지만 기억을 통해 노래를 흥얼거리는 여하민을 호기심어리게 지켜보며 짝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극 중 손이든처럼 여하민 역을 연기하는 신예 기도훈의 매력에 계속 ‘심쿵’하고 있다는 후문. ‘커피남’의 싱그러운 매력부터 신예답지 않은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18년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어른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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