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이준석이 20대 대학생과 토론에서 압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tvN '토론대첩-도장깨기'에서는 이준석이 출연해 대학생들과 군복무기간 단축,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한 대학생은 "군 복무 기간 단축을 하면 전투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부사관들이 늘어 중요한 역할을 하면 된다"고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이에 이준석은 "병사를 부사관으로 바꾸면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쓰게 되느냐. 왜 자꾸 모병제를 하자고 하느냐"고 되물었고, 대학생은 "모병제를 하자는게 아니다"라고 반격했다.

이준석은 "그럼 부사관을 징병하겠나. 모병제와 부사관 뽑자는 얘기는 똑같은 말이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라고 일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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