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화이트데이/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화이트데이에 사랑 고백하고 싶은 스타 1위'로 등극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6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며 고백하고 싶은 스타 1위로 아이린(142명, 23%)이 선정됐다.

아이린에 이어 2위는 AOA 설현(108명, 18%)이 차지했고, 수지(84명, 14%), 소녀시대 윤아(52명, 9%), 트와이스 사나(44명, 7%)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에는 '사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유독 디저트가 소재로 많이 쓰였고 아이린의 상큼하고 달콤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각인, '화이트데이'를 연상케 했던 것이 이번 여론 조사 1위에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월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The Perfect Red Velvet)을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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