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의 로맨스가 한발 더 진도를 나간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측은 13일 침실에 나란히 누워있는, 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진 감우성(손무한 역)과 김선아(안순진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감우성은 책을 읽어주고 있고 그 곁에서 김선아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을 통해 두 사람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감우성은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김선아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눈을 살포시 감은 채 조금씩 다가서는 두 남녀의 모습이 어느 때보다 애틋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내며 극중 손무한과 안순진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15, 16회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된다"며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두 남녀의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손무한과 안순진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어느덧 성숙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나이에 접어든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의 죽었던 연애 세포가 되살아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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