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박신혜.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에 출연한다.

13일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나영석 PD의 새 예능인 '숲속의 작은 집'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다음주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숲속의 작은 집'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숲속의 작은 집'은 오프 그리드(Off Grid)를 소재로 하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이다. 소지섭·박신혜가 외딴 산 속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들어가 지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들이 살 집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으며 자가 발전이 필요해 식재료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자연에서 얻어 자급자족 생활해 나가야 한다.

박신혜는 현재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지섭은 다음주 첫 촬영에 들어간다. 박신혜는 지난 2015년 나영석 PD 사단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집'은 '윤식당2' 후속으로 방영된다. 정확한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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