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박스오피스 1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블랙팬서'의 기세가 등등하다.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24일 하루 동안 30만741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24만3490명으로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한국영화들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같은 날 9만1332명, 누적 관객수 16만4952명을 동원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골든슬럼버'는 같은 날 6만5527명, 누적 관객수 127만723명으로 3위에 등극했으며,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6만1788명, 누적 관객수 233만3868명으로 4위, 22일 개봉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5만5749명, 누적 관객수 11만338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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