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봅슬레이 서영우, 원윤종/ 사진=MBC 캡처
봅슬레이 4인승(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대표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방송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총감독 이용 감독, 파일럿 원윤종 선수, 브레이크맨 전정린 선수, 브레이크맨 오제한 선수, 푸셔 김진수 선수 등을 만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원윤종 선수가 "봅슬레이를 탄지 6년 정도 됐다"고 말하자 정준하 박명수는 "나보다 후배다, 우리는 2009년에 시작했다"고 생색을 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감독은 "이 친구들은 무한도전 보고 입문한 친구들이다"라고 선수들을 소개했다. 전정린 선수는 "'무한도전' 봅슬레이를 보고 도전이라는 정신이 좋아서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멤버들은 "그때만 해도 썰매를 빌려서 탔다", "날 보면서 봅슬레이 꿈을 키운거냐"라며 '선배부심'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5일 알펜시아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는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의 오픈 3차 주행과 4차 주행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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