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우, 여학생 호텔키 떨어뜨리자 "오늘밤 방으로 오라고?"

사진작가 배병우의 성희롱이 대두되고 있다.

앞서 서울예대 졸업생은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2010년 11월 배 교수님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수업하던 중 내게로 다가오더니 뒤에서 내 엉덩이를 움켜 잡았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진작가 배병우는 수업을 명목으로 파주 헤이리 작업실로 학생들을 자주 불러 모았다고 .

특히 또 다른 학생은 “교수님이 술자리에서 내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신체 접촉을 했다”며 ”내가 방 키를 떨어뜨리자 ‘오늘 밤 방으로 오라는 신호냐. 끼 부리고 있네’라며 성적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병우는 소나무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사진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