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21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봉진 기자 view@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배우 박보검이 빛나는 학사모를 썼다.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예술체육대학 졸업식에는 박보검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검정 학사모를 쓰고 졸업 가운을 입은 채 등장했다. "감사합니다"라며 입을 연 박보검은 "후회, 아쉬움 없이 (학교 생활을) 한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기작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고개 숙였다.

박보검은 졸업식에서 공로상 금상을 수상했다. 채플관을 가득 메운 졸업생들이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단상에 오른 박보검은 다시 한번 90도로 인사했다.

한편 박보검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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