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사진=한국아이닷컴 DB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김영철의 신곡 '안되나용'이 트로트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21일 오후 1시 기준 김영철의 신곡 '안되나용'은 엠넷·벅스·네이버뮤직의 트로트 장르 부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경우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멜론 등 다섯 개 차트에서 제쳐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되나용'은 지난 10일과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특집 '형님학교-아형 뮤비 대전'에서 김영철이 선보인 신곡. EDM 사운드와 트로트를 결합한 일렉트로트 장르로 휘성의 히트곡 '안되나요'를 차용한 가사와 김영철 특유의 콧소리가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휘성을 비롯해 엄정화, 서장훈, 모모랜드, K타이거즈 등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오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발표한 '따르릉' 히트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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