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화제다. 사진=KBS 캡처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를 직접 발굴한 강광배 교수가 윤성빈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강광배 교수가 출연해 '썰매 바보의 가난한 시작, 위대한 도전'의 강연자로 나섰다. 강광배 교수는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를 모두 타며 대한민국 썰매 종목을 개척한 인물이다.

이날 강광배 교수는 스켈레톤 유망주 윤성빈 선수를 직접 발굴했다고 밝혔다. 강광배 교수는 "처음에 (윤성빈을) 테스트를 했는데 순발력이나 운동신경이 굉장히 좋아서 가능성이 보였다. 이렇게 잘 탈 줄은 몰랐다"며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윤성빈 선수는 15일 오전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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