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강지환, 심희섭, 이엘리야, 최제우 역술가 / 사진=3HW COM
OCN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김옥빈,심희섭,이엘리야의 '작은 신의 아이들 신들린 사주 토크'가 공개됐다.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진측은 14일 오는 15일 밤 9시 10분, OCN 채널에서 '작은 신의 아이들 신들린 사주 토크'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24일 첫 방송될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증거·팩트·논리로 사건을 귀신같이 추적하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사건의 피해자에 빙의된 후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남다른 직감으로 수사를 이어나가는 막내 여형사 김단이 의문의 집단 변사 사건을 뒤쫓는 추적 스릴러다.

한편 설 연휴를 맞이해 '작은 신의 아이들' 배우 4인방의 타고난 사주와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8분가량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MC 박슬기가 진행을 맡은 이번 영상에서는 과거 최창민으로 활동했던 역술가 최제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4인방의 기질을 족집게처럼 맞혀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최제우 역술가는 강지환에 "도덕책 같은 바른 사나이에, 집에 있으면 움직임이 많이 없다"며 "평소 아이 같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작은 신의 아이들' 속 천재인 캐릭터에 섞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강지환은 감탄과 함께 강한 신뢰를 표해 다른 배우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 최제우는 김옥빈에게 "누구에게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는 자수성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슬기가 "그래서 여성 팬이 많다"고 말하자, 이엘리야가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김옥빈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사주를 처음 본다는 심희섭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남과 이야기할 때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지금도 그런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엘리야는 "시작하기 전 미리 걱정부터 하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작은 신의 아이들'의 운명에 대해 최제우 역술가는 김옥빈과 이엘리야의 사주를 언급하며 "잘 된다고 생각하면 잘 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해 배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작은 신의 아이들 신들린 사주 토크'에는 배우들의 결혼운, 연애운 및 베드신 스포일러까지 공개되는 등 알찬 내용이 담겨있다"며 "설 연휴를 맞아 '작.신.아' 배우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최고의 호흡을 미리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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