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래퍼 육지담이 그룹 워너원의 일부 팬들과 설전을 벌여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는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23)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연애 경험이 있었다고 말하며 "먼저 대시하는 스타일이다. 부산 남자가 보통 무뚝뚝하지만 나는 다정다감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식당 맛있다고 하면 '나는 너랑 평생 올 수 있다'고 하고 '친구들도 시간이 되지만 나는 너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는 MC의 질문에는 "연하보다 연상이 좋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육지담(22)은 강다니엘 팬이 작성한 일명 '빙의글'을 캡처해 자신의 연애담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빙의글이란 좋아하는 스타를 주제로 한 팬픽의 일종으로, 자신이 주인공인 것 처럼 빙의되어 쓴 글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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