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함소원의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가 한국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13일 TV리포트는 함소원 남편 진화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한국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화는 24세(94년생)라는 자신의 나이, 함소원과 여름 결혼식 계획, 한국 연습생 경험 유무 등의 질문에 "그렇다"고 짧게 답하며 한국에서 보도된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연습생 활동을 한 기획사나 본명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함소원은 18세 연하 진화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집안의 반대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1994년생 중국 SNS 스타로 중국 웨이보에서 20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앞세워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로도 알려져 있다.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영화 '특공아미라'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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