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국정농단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에 대해 "최순실이 실세고 박근혜 대통령은 수하인 것처럼 보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 씨의 징역과 벌금에 대해 "최순실 씨는 정유라 씨 이대 부정입학 때문에 이미 3년을 받았고 여기서 만약 20년을 받으면 합치면 23년이다. 지금 나이를 계산하면 평생 교도소에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어 "최순실 씨가 실질적으로 가진 재산이 얼마쯤인지 모르겠는데 벌금이랑 추징금 합치면 1250억 원쯤이다. 그러면 알거지 되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최순실의 1심 선고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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