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사진='비행소녀'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비행소녀' 김현정이 100% 민낯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일상생활을 첫 공개하는 가수 김현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현정은 화장기 없는 순수 민낯으로 등장했다. 메이크업 없이 기상 직후의 민낯을 드러낸 김현정은 특유의 털털함을 뽐내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를 화면으로 확인한 김현정은 "이건 아니다. 나 스스로 많이 오픈하고 시작해야 됐는데 얼굴을 그렇게 오픈할 줄은 몰랐다. 머리도 안 감았는데 왔더라"며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 사진='비행소녀' 캡처

1990년대 실력파 여가수로 가요계를 점령했던 김현정. 그는 세월에 따른 변화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현정은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는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내려놓고 비우기 연습을 많이 했다. 온도라는 게 뜨거울 수도 있고 차가울 수도 있는 건데 어떻게 매일 뜨겁냐"고 했다.

김현정 사진='비행소녀' 캡처

한편 허지웅과 양세찬 윤정수가 MC를, 조미령 이태임 김지민 김현정 등이 일상을 공개하는 MBN '비행소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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