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미운우리새끼' 김용만이 남다른 아들 사랑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김용만의 모습이 공개됐다.

MC 서장훈은 "지금 아들이 20살이냐?"고 운을 띄웠다. 김용만은 "지금 대학생이다"고 말했고 MC 서장훈은 "올해 버클리 음대에 들어갔다"고 부연설명했다.

김용만은 아들의 과소비 및 성적을 에피소드로 꺼냈다. 김용만은 "성적표 보니까 개차반이더라. 혼은 내야지 했는데 여자친구한테 차였다더라. 성적표 얘기를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김건모 모친은 "유전자 검사 안 해도 되겠다"며 놀렸다. 김용만은 "이게 부모의 마음이더라"고 털어놓았고 박수홍 모친은 "아빠 닮지 누구 닮겠냐"고 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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