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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주동민PD. 사진=스포츠한국 DB,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리턴'에서 중도 하차한 배우 고현정(47)의 촬영 복귀 번복은 없다.

9일 고현정 측은 "'리턴'으로 복귀하라는 대중의 뜻은 알겠으나 처음 발표한 그대로다. SBS와 이야기가 오갔던 상황도 전혀 아니며 복귀 번복 여지 또한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고현정이 SBS 수목극 '리턴' 제작진과의 불화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고현정이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됐다.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전했다.

'리턴' 공식 홈페이지에는 고현정의 하차에 반대하는 글이 쏟아졌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SBS와 제작진을 비난하며 고현정의 복귀와 함께 연출진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리턴' 측은 8일 "후속 대책을 논의 중이다.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 대책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박진희가 고현정을 대신해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제작진과의 마찰부터 촬영 거부, 폭행 논란, 시청자의 하차 반대까지. 거센 '후폭풍'에도 고현정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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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2/09 10:20:16   수정시간 : 2018/02/09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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