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수요미식회' 갈비탕 맛집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 가야할 갈비탕 맛집이 소개됐다. 특히 '가격대비 푸짐한 양과 맛을 자랑하는 집' 논밭골, '갈비탕 계의 떠오르는 샛별' 배꼽집, '45년 노포의 손맛으로 정성스레 만든' 남포면옥을 평가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수요미식회' 캡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논밭골은 왕 갈비탕이 인기인 갈비탕 맛집. 김경화는 "50분을 기다렸다. 그것도 합석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진짜 감동적이었다"고, 뮤지는 "갈비탕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 맛있더라. 고기가 살살 녹는 느낌이었다. 부추 겉절이가 환상조합이었다"고 평했다.

'수요미식회' 캡처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배꼽집은 명품갈비탕과 육회비빔밥이 히트 메뉴. 황교익은 "주인장이 시장 귀퉁이에서 시작해 지금은 5개 점포를 운영한다. 갈비로 육수내는 게 힘든데 이 집 국물 맛은 깊다"고, 김경화는 "갈비가 쫄깃한데 함께 나오는 양지는 부드러워서 균형을 이루더라"고 극찬했다.

'수요미식회' 캡처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남포면옥은 갈비탕과 접시만두가 유명한 노포. 김경화는 "깍쟁이 서울 느낌을 잘 살린 갈비탕이다. 갈비탕의 정석 같은 느낌"이라고, 홍신애는 "이 집 갈비탕에는 꽃게가 들어간다. 꽃게로 시원한 맛을 채우고 고기향이 은은한 육수다"고 비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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