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기안84가 때아닌 여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 뜻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는 글과 함께 논두렁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 여기에 연재웹툰 복학왕을 통해 "누나는 늙어서 맛 없어"라는 멘트를 게재해 여혐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이 가운데 2011년 자신이 서울에 와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에게 호감이 갔다는 개인적인 내용의 다이어리도 관심을 받는다.

내용에는 "가끔 그 가게에 놀러가면 그 알바생이 행주로 테이블 닦아줄때마다 뚫어지게 쳐다봤다”며 "닭을 뜯을 때도 그 아이의 뒤태를 감상하며 뜯었었다"라고 적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방송 하차와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의견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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