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배우 고준희가 삶과 연기에 대한 갈망을 밝혔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25일 고준희와 진행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플로럴 패턴 드레스, 아일렛 디테일 톱 등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패션 센스를 잃지 않은 고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화보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브랜드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타샤 랑세레비의 데뷔 패션쇼 직후 옷을 공수해 파리에서 촬영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고준희는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과 세련미를 발산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드라마 '언터처블'이 막 끝났다"며 근황을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 해 본 연기였다. 문어체로 된 대사 처리나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하고 많이 배웠다"고 했다.
배우를 넘어 인간 고준희의 성장에 대해선 "내가 즐겁고 행복해서 계속 갈구하게 되는 것들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의 선택도 남의 시선보다 내가 만족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일들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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