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 사진=SBS '파티피플' 방송화면
수지가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한 이유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수지가 출연해 재계약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진영은 "재계약 시기에 부담이 될까 수지에게 4개월 간 연락을 못했다. 그런데 수지양이 의아할정도로 평이한 계약조건을 제시하며 재계약을 해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지는 곰탱이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는 "지금까지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과 다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박진영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옮길 것"이라고 덧붙여 그를 당황시켰다.

한편 수지는 지난 22일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표했다. 오는 29일 두 번째 솔로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 (Faces of Love)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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