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임형규, 정현과 대결을 펼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정현에게 강호동은 "날 엄청 좋아할 나이 아니냐. 사인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현은 "다 같이 찍겠다"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성시경은 "고등학생이면 아이돌을 좋아하지 강호동을 왜 좋아하겠냐"며 "누굴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현은 "이 중에선 정형돈의 팬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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