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선수단을 무탄이탈해 이틀 뒤 다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심석희 선수의 컨디션이 코치의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자 생긴 갈등으로부터 야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석희 선수에게 폭행을 휘두른 인물은 14년의 시간동안 호흡을 맞춰온 은사 조재범 코치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심석희는 현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다. 이번 올림픽의 에이스로 각광받는 최민정 등 동료들과 합심해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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