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선미가 '가시나'로 받은 뜨거운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선미의 새 싱글 '주인공'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해주셨던 '가시나' 패러디를 봤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패러디는 싸이 선배님의 무대였다"고 운을 뗐다.

선미는 "선배님의 영상을 찾아봤는데, 내 의상을 똑같이 입고 나오셨더라. 부츠에 플라워패턴 블라우스에 숏팬츠까지. 선배님 말고도 다른 분들의 영상을 찾아보는 재미에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은 지난해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타이틀이다.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능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는 여성의 마음을 담아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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