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가수 청하가 1월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청하는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청하는 "지난해는 많은 깨달음과 가르침이 있었던 한 해였다. 그만큼 많은 감정을 느낀 해는 없었다"라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본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이오아이가 지난해 1월 활동을 종료하면서 솔로활동을 슬프게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설렘으로 활동했고 모든 것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2018 다짐으로는 "무대로 활기찬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설레는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청하 /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또 청하는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1월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프셋(Offset)'은 청하의 무대 아래서의 자연스러운 일상(off)과 무대 위 화려한 모습(set) 등을 음악, 영상, 사진, 안무 등 여러가지 콘텐츠를 통해 다채롭게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가요계 대표 히트곡 제조기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처음으로 청하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했다.

한편 청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청하 /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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