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우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전하는 김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와 극 중 결혼식 장면을 찍으면서 실제 감정도 올라오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김소연은 "이상우가 8개월 내내 항상 똑같은 옷을 입고 촬영장에 오더라. 연애를 시작해도 그 복장 그대로 데이트를 나오더라. 허례의식도 없고 자신감이 있어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듬직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