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사진=JTBC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자신의 JTBC '썰전' 출연이 불편하다는 일부 시청자 의견을 전한 기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2일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별의별 기사를 다본다"며 ''썰전' 뿔난 시청자들 게시판에 "장제원이 최선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어제 시청률이 5.284%로 최근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썰전'에 일부 000 극렬 지지자들이 게시판에 올린 '장제원 나오지 말라'는 글들을 가지고 친절하게 기사까지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사진=장제원 페이스북
이어 "싫으면 안 보면 되지 실컷 보고 나서, 자신들 주장하고 다르다고 게시판에 직직 써댄 글들을 기사라고 받아쓰는 분들은 그토록 클릭이 급한가 보다"라며 "요즘 돌아가는 세상이 참 재밌고 요상하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제원 의원은 "다음주 바빠서 안 나가려했는데 뺄 때까지 꼭 나가겠다. 그러면 출연 반대 운동이라도 하려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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