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귀주 MBC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하 15도 최강한파 속 그분이 남기고 간 바지 #mbc #뉴스투데이 #날씨 #동장군 #조세호 #무한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꽁꽁 얼어붙은 청바지를 들고 있는 이귀주 기상캐스터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추운 날씨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청바지를 꺼내며 "30분 전에 물에 젖은 청바지를 야외에 내놓았다. 그런데 이렇게 얼어붙었다. 오늘 옷 정말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세호의 이날 방송 출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미션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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