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벌' 박스오피스 1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의 기세가 등등하다.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131만56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지난 7일까지 총 1149만926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는 역대 12월에 개봉해 흥행 신화를 쓴 영화 '변호인'이 기록한 1137만4879명을 훌쩍 넘은 수치다. 이에 '신과함께'가 새로 써내려갈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은 꾸준한 입소문에 힘입어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987'은 같은 기간 105만7730명, 누적관객수 408만74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이 같은 기간 65만 7418명, 누적관객수 89만2447명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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