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이광수가 반전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이광수는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지난 레이스 당시 ’꼴찌 벌칙‘이었던 ’물폭탄 벌칙‘을 수행했다. 앞선 촬영에서 레이스 꼴찌를 한 이광수는 벌칙을 함께 받을 멤버로 가수 김종국까지 지목했지만, 당시 극심한 한파로 물이 얼어 벌칙이 이월된 바 있다.

이에 김종국과 이광수가 뒤늦은 벌칙 정산에 나섰지만, 두 사람은 서로 더 시원하게 벌칙을 받으라는 ‘아름다운 배려 경쟁’ 도중 갑자기 ‘옷 벗기기 전쟁’으로 번졌다.

결국 김종국과 이광수는 얇은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물폭탄을 맞았는데 ‘근육맨’ 김종국은 물론, 이광수 역시 젖은 티셔츠 아래로 은근히 드러나는 복근 실루엣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광수의 경우 평소 약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 레이스’를 펼쳐 멤버들의 사주와 신년운세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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