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최서인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부친이 남긴 허망한 심경이 조명되고 있다.

최서인의 부친은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병세가 호전되어 완치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그 후로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되어 허망하고 암담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 이후 2011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옮겨가 다양한 코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썸&쌈' 코너를 통해 박나래, 장도연, 한윤서 등과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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