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오는 20일 개봉하는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동욱·김향기 주연의 '신과함께-죄와 벌'이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후 3시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43.0%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예매관객수는 8만4,913명이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주 개봉한 '강철비',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차주 개봉작 '1987' 등 쟁쟁한 대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메율로 1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만인의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강렬한 드라마와 풍성한 볼거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2017년 하반기 개봉작 중 가장 강력한 흥행 대작으로 꼽혀왔다.

예매율 2위는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가 차지했다. '강철비'의 예매율은 24.2%로 4만7,886명의 관객이 예매를 했다.

예매율 3위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6.8%)가, 4위는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1987'(6.6%)가 차지했다.

5위에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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