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사진=tvN '택시'
유명 세프 이찬오가 마약 밀수, 흡입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전 부인 김새롬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새롬과 이찬오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어떻게 4개월 만에 결혼까지 할 수 있냐"고 묻자 두 사람은 "4개월 동안 매일 만났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이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C 이영자가 이찬오에게 "여자를 많이 안 만났냐"고 질문했고 김새롬은 "저한테 거짓말 했다. 거의 모태솔로라고 했는데 과거가 계속 나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타 방송에서도 김새롬은 "결혼을 급하게 해서 남편을 아직 잘 모른다. 차근차근 알아가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서웅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이찬오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서웅중앙지방법원은 도주할 염려가 없다며 16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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