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인스타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수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수지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가장 빛나는 순간의 수지’를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빛이 아름다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됐으며, 수지를 뮤즈로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과 함께 했다.

화보 속 수지는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데뷔 시절의 풋풋함과 여인으로서의 고혹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였다. 그녀의 말간 피부와 눈동자가 햇살과 만나는 순간, 더욱 빛을 내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맞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메이크업 고수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또 지난 인터뷰에서 ‘자연스러움’이란 단어를 자주 언급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과장되지 않는 모습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모습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제 연기가 밋밋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좀 힘들었죠.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사실 나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장이 필요하니까요."

수지의 커버 스토리와 아름다운 화보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와 '인스타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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