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세븐'에서 파헤친 허경영의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20여년 간 특별한 직업도 없이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의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허경영은 세계적 명차인 롤스로이스를 몰고 다닌다. 그러나 선거 당시 사용했던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돈의 수급처는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이다. 강의료는 2만원.

특히 병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참여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등 스킨십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행동을 서슴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허경영 본인은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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