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불타는 청춘' 심현섭이 맞선 경험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괌에서 공연을 마치고 온 48세 개그맨"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국진은 "맞선을 자주 본다고 들었다"며 운을 띄웠고 심현섭은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해 100번 넘게 선을 봤다. 5건이나 잡혔는데 다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심현섭이 어느 방송에서 '선을 100번 봤다'고 밝혔는데 그 방송 이후 5개가 다 취소됐다더라"고 설명했다.

심현섭은 "바라는 대로 개그맨이 됐지만 제일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것이 결혼"이라며 노총각의 설움을 토로했다. 심현섭은 "여러 사람을 만나봤다. 처음 본 친구가 괜찮았던 것 같아서 다시 연락해보면 다른 사람이 있더라"고 맞선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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