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본격연예 한밤' 윤계상이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침대 구입과 관련해 탈세 논란에 휩싸인 윤계상과 그를 고소한 A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A씨는 "하자 문제가 발생해 침대업체와 소송 과정에서 증거가 들어오는데 유명 연예인 윤계상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업체와의 관계를 의심했다"며 "광고료를 현물로 받았더라. 이는 100% 탈세다"고 주장했다.

윤계상이 구입한 침대 가격은 약 2,500만원. A씨는 윤계상 측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광고료를 현물로 수령하여 세금을 탈루함" "민사소송 금액으로 서로 정리하는 거로 하시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침대업체 측은 "A씨가 당사를 상대로 제기한 터무니없는 여러 건의 민·형사상 소송 진행과는 별도로 윤계상씨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계상 측 또한 "법원의 권고사항"이라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A씨는 지난 8일 윤계상을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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