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국 출신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의 등장과 요리 대결이 공개됐다.

고든 램지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한 셰프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굉장히 신난다"고 첫 인사를 했다. 특히 전매특허인 독설에 대해 "돌려 말하지 않는다. 셰프들도 경쟁 마인드를 갖춰야 더 강해진다. 사람들은 나를 인정사정 없는 냉혈한이라고 생각하지만 잔인하도록 솔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고든 램지는 이연복 셰프와 함께 대결, 차돌박이 볶음말이로 극적인 우승을 거두었다. 고든 램지는 "한국 최고의 셰프들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모두를 영국으로 초대해서 영국 음식으로 다시 한판 붙자. 타이틀 방어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셰프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인기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이색 요리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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