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마 기자. 사진=연합뉴스
이용마 MBC 기자가 복직한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에 대한 그의 폭로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용마 기자는 MBC 노조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국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배현진 아나운서 같은 경우 집회에 참여하자고 연락하면 다쳤다는 등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자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배현진 MBC 아나운서 사진=MBC
이어 "그러다 난데없이 이상한 글을 올리고 복귀하겠다고 했다. 선배들이 집까지 찾아갔다고 들었다"며 "신동호 국장도 국장을 몇 년째 하고 있는지"라고 한탄했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2년 MBC 노조파업을 주도했다가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같은 해 3월 5일 해직됐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복막암 투병으로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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