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사진=고아라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블랙' 고아라가 마지막 촬영을 인증했다.

고아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7년 12월 7일 '블랙' 마지막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OCN 토일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촬영장에서 고기 파티를 벌이고 있는 고아라, 송승헌,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에 피칠을 한 채 식사에 열중하고 있는 송승헌, 김동준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OCN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강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 지난 3일 방송분에서 블랙은 강하람의 첫사랑 김준(한무찬)이 바꿔치기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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