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싸이가 ‘월드 클래스’다운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인다.

싸이는 최근 진행된 SBS '판타스틱 듀오2‘ 더 파이널 콘서트 녹화장에 자비를 들여 손수 준비한 각종 특수효과들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싸이는 지난 9월 아이유와 출연 당시에도 “저는 오늘 녹화를 대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화약을 한 트럭 싣고 와 ‘대화약의 장’으로 만든 바.

이에 MC 전현무는 “싸이 콘서트장으로 가야할 트럭이 ‘판듀2’ 녹화장으로 왔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 싸이의 왕중왕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싸이는 특전사택배와의 이번 무대를 위해 각종 특수효과는 물론 대형 리프트까지 준비시키며 ‘싸이 쇼’를 연상하게 하는 연출로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을 압도했다는 후문.

한편,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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