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패밀리 무비 '페르디난드'가 1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페르디난드'(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소 페르디난드와 그의 단짝 친구 니나를 비롯한 가족들이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페르디난드의 무게 때문에 한쪽으로 쏠린 가족들의 모습과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페르디난드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를 전하며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든다. 특히,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는 카피는 몸집은 크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 페르디난드의 반전 매력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메인 예고편에서는 니나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페르디난드가 꽃 축제에서 꿀벌에게 엉덩이를 쏘여 축제 현장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싸움소 훈련장에 끌려가게 되는 페르디난드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좌충우돌 모험을 예고한다.

또한, 훈련장에서 만나게 된 수다쟁이 염소 루페부터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그리고 도도한 말 삼총사까지 개성만점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독특한 재미를 더하며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올겨울 유쾌한 가족영화가 될 '페르디난드'는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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